[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는 오는 7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실업 해소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KB국민은행과 함께 '2017년도 신입행원 현장면접'을 개최한다.

이번 현장면접은 도내 처음으로 민·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있는 청년취업준비생들에게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현장면접 신청서를 KB국민은행 채용사이트에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7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현장면접을 한다.

지원 자격은 제한이 없고 면접 우수자는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도에서는 현장면접 지원을 위해 면접장소 지원(도 대회의실)과 미취업 청년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도일자리 지원센터를 활용하여 현장면접정보를 제공하고 도청 홍보전광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청년지원과 양경열 과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민간기업과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번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현장면접 개최에 적극적인 행사 지원과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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