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군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자원동원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과 중점관리자원의 효율적인 지정·관리, 민·관·군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2/4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제7516부대 김문상 대대장을 비롯, 군 충무계획 담당자, 관련 부서 비상대비업무담당자,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해 전시 소요인력 및 물적 자원 동원능력에 대한 과제 발표를 통해 동원자원 관리 업무의 관심도를 높이고 동원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충무계획과 군부대 동원소요계획의 일치화 여부를 점검하고 인적·물적 자원 및 중점관리업체의 동원 능력, 변동사항을 확인했다.
 
경산시가 2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자원동원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과 중점관리자원의 효율적인 지정·관리, 민·관·군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2/4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또한 실제 비상사태 발생시 실질적인 동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어 관내 중점관리업체인 세명병원을 방문하여 전시대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병원의 장비 및 시설을 견학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조찬호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이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라며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완벽한 동원과 지원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상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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