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동기 기자] 2017 경기도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연천베이스볼파크,남양주리틀야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된다. 
  경기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와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64개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며 경기도, 국내 최대의 스크린야구업체 야구스타, 야구용품업체 스톰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야구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유소년야구 발전의 밑거름을 조성하고, 공부하는 주말야구 정착과 생활속의 야구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창설됐다. 

이번 대회는 대회출전 64개 팀을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의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유소년리그” 등 2개의 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또한 통일 한국 심장이자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경기도 연천군에는 재인폭포, 태풍전망대, 연천전곡리유적 등 많은 관광지와 고대산 캠핑리조트가 있어 대회한 참가한 선수는 야구 대회 참가 및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계획이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이번에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와 공동 주관을 통해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 뿐만아니라 유소년야구, 리틀야구 등 어린이야구에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공부하는 주말야구 정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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