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1일 행정자치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매화면 매화리 소재 영농조합법인‘매야전통식품(대표:최송자)’이 신규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기업 지정은 지난 5월 11일 경북도심사위원회에서 현장점검 및 대면심사로 총 21개 참여 기업 중 15개 기업이 1차로 선정된 후 6월 2일 행정자치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관문인 2차 심사까지 통과했다.

‘매야전통식품’마을기업은 매화면 매화리 농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공동체를 이루고, 지역자원인 쌀, 보리, 매실 등을 활용한 쌀엿, 조청류를 생산ㆍ판매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 소재 영농조합법인‘매야전통식품(대표:최송자)’이 신규로 선정 됐다.
  또한 옛 부터 이어온 쌀엿가공 생산기술을 젊은이들에게 전수해 전통식품을 보전 ․ 계승, 발전시키고 다양한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마을기업은 1차 년도로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되며, 2018년에는 2차 년도 재심사를 거쳐 3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지역 주민에게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으로 마을기업을 육성 발전시켜 고령화 되어가는 농어촌 지역에 실질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마을기업으로는 백암산 블루베리작목반과 저염김치를 생산하는 유한회사 야생초, 망양리 오징어사랑마을로 3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