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농공)단지 입주업체 기업지원시책 설명, 규제 발굴 활동도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경상남도와 함께 기업인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애로 해소 현장기동반을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운영했다.
 
  이는 양 기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인들로부터 각종 기업규제와 생산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정대학 경남도 기업개선담당의 ▲기업지원시책 설명, 백유기 경상남도 기업지원단장의 ▲기업규제개혁 발굴 및 입주기업 애로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주고용노동센터, 경남지방병무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 경남지식재산센터 등에서 참석하고, 사남농공단지 기업체 대표(협의회장 차덕부) 등 18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기업인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외국인 투자지역 유예기간의 현실임차료 소급적용 유예요청 ▲삼천포항 정기화물선 이용 건의 ▲기업의 위험분산프로그램 운영을 정부나 광역지자체가 나서서 추진하여 국내 기업의 과당경쟁 방지 노력 건의 등(제도 2, 기업환경개선 3, 기타5)이 있었다.

한편 사천시는 상반기 산업(농공)단지별 기업체 대표와의 간담회에 이어 통합적인 간담회를 이번에 가진 것으로 계속적으로 기업애로 해소와 규제개혁을 위한 현장기동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기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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