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시장이 경선 당시 제안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공감한 정책
특히 이와 관련해 최성 고양시장은 제19대 대통령 경선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번 제안서를 직접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바 있으며 핵심 제안사항은 ①총 6조7000억 원의 신규투자, 25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 ②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문제를 복합적으로 해결하는 고양 청년스마트 타운 ③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강화 ④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노벨 평화상 추진 ⑤혁신적인 고양시 희망보직 인사시스템 등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고양시 유세 당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킨텍스 3전시장을 연계해 ‘방송·영상·전시·IT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고양시를 ‘경기북부 산업의 심장’으로 조성할 것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고양시는 청와대와 국정기획위원회 및 각 관련 부처에서 해당 제안서를 꼼꼼히 검토하고 주요정책으로 추진할 것을 재차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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