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을 누비며 생생한 시책을 발굴하자 !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신규 공무원 46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시책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창의적 시책개발을 위한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교육으로 유연한 사고를 키우고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견학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신선하고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전자 클러스터와 미래 신성장 산업의 거점인 하이테크파크지구와 말산업 도시의 상징인 렛츠런파크 영천 경마공원 조성지, 보현산권역 체험관광단지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승마, 천체관측, 와인시음 등 직접 체험을 통해 영천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간부 공무원의 시책소개 및 공직자 마인드 함양 특강과 저녁 화합의 행사 격려 이벤트 등 ‘선배 공무원과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특히 눈에 띄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현장학습 장소를 방문해 신규 공무원들과 휴양림을 거닐며 다양한 시정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트레킹 데이트(Tracking Date)’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공무원들은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휴양림 주변을 산책하고 함께 인증 샷을 찍는 등 격의없이 시장과의 대화를 즐겼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박은주 주무관(공보관광과, 30)은 “평소 시장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시장님과 트레킹하며 사진도 찍고 대화를 통해 영천의 발전에 대한 확신도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신규 공무원 46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시책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트레킹을 하며 “신규 공무원들이 미래 영천을 이끌어 나갈 일꾼이며, 앞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영천 100년의 문을 여는 선진 정책개발 역량을 지니고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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