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싱가포르 NUS국립대 다년간 빛나는 인연

홈스테이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NUS대학에서 온 7명의 대학생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번 싱가포르 대학생 방문단은 경희대 국제교류센터에서 3주간 한국어 연수과정을 받는 학생들로서 이전부터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하였다.
 
시흥시 홈스테이 회원 67가정 중 올해 등록된 신규 홈스테이 가정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각 가정에서 숙박하며 짧지만 상호 간 교류하고 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시흥시와 싱가포르 NUS국립대학과의 인연은 2012년으로 올라가 올해로 5년째 홈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NUS대학 방문단 대표 레이첼 카로린 (Rachel Caroline Wee Shi Hui) 학생은 “홈스테이 문화교류는 학교생활에서는 배울 수 없는 문화에 대한 많은 경험과 공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시흥시와 홈스테이 가정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글로벌시흥 홈스테이'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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