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공연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관내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 기획에서부터 노래, 연기 등 뮤지컬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시흥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재 뮤지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연기, 합창/음악, 안무, 연출 등을 강의하고 실제 무대에 오르는 등의 뮤지컬 제작 전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7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13:00~17:00까지, 뮤지컬 공통과정(4주, 오리엔테이션 포함)부터 전문 교육과정(16주)의 총 20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교육의 결과는 12월 15일과 16일에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 ‘호조벌(가칭)’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6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아카데미 홈페이지-교육신청란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본 과정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 직업체험과 더불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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