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예산학교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2017년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였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시민강사가 지역별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를 위해 지난 5월 시민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참여자를 모집하였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이해하기 쉽도록 직접 교육 과정을 선정하고 강의 내용을 작성하였다.
 
또 강의 위주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흥시 추진 사례 소개와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워크숍 방식 등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2017년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18회로 17개 동 및 시민단체 등 479명이 참가하였다.
 
한편 시흥시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사업 공모를 이달 30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제안 분야는 동 단위 지역사업 34억 원, 시 단위 정책사업 12억 원, 청소년 위원회 제안사업 2억 원, 청년제안사업 2억 원 등 총 50억 원 규모의 주민 제안사업을 반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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