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7월부터 직급 체계를 개편한다.
 
25일 재계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7월부터 현재 5단계로 나뉘어져 있는 사무직 직급을 3단계로 개편한다. 사원 직급만 기존과 같고 대리·과장은 ‘선임’으로, 차장·부장은 ‘책임’으로 통합한다.
 
연구원 체계도 5단계에서 3단계로 단순화한다. 기존 ‘연구원·주임·선임·책임·수석’에서 연구원은 동일하게 유지하고 주임과 선임은 선임연구원으로, 책임과 수석은 책임연구원으로 바꾼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7단계였던 직급을 4단계로 단순화하고, 임직원 간 호칭을 ‘님’으로 통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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