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문화예술회관 (자료수집 : 유준상 인턴기자)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쓰리데이즈 콘서트 프로그램  「Ⅱ.작곡가시리즈」가 진행한다.  

마지막 쓰리데이즈 콘서트 프로그램인  「Ⅱ.작곡가시리즈」은 지역의 역량있는 신진 작곡가들을 초청해 그들이 들려주고 싶은 자신의 곡들을 대중적 시각에 맞춰 새롭게 선사하는 것이다.

사실 작곡이라는 분야는 공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연주자들에게 가려져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곡가들이 관객들과 소통하고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6월 28일에는 작곡가 조별휘가 보컬_정은주, 색소폰_홍정수, 기타_최만호, 베이스_오동규, 드럼 및 퍼쿠션_ 황찰 리와 함께 자신의 곡 「Turn Up, Anika, Elixir」등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작곡가 김태헌이 자신의 곡 「Take1.~5.,Sometimes」를 색소폰_오재한, 드럼_최권호, 베이스_박경동과 함께 연주한다.

6월 29일일에는 작곡가 이영록이 트럼펫_ 김동욱, 김세윤, 그리고 호른_ 김태수, 트럼본_ 이지윤, 튜바_ 송다혜, 보컬_박지훈, 퍼쿠션_ 정효민과 함께 「On the Earth, Sorrow, 달빛」등 자신만의 영상음악을 보여주며, 2부에서는 작곡가 김영이 가장 일반인들에게 가까이 있지만 전문적으로 알지 못했던 전자미디어 음악 「Voiced Stream IV for Piano&DSP,Recall 등」을 다양한 악기나 매체 그리고 무용과 함께 보여준다.

6월 30에는 국악의 날로 지역에서 만든 웰메이드 뮤지컬 <왕의나라>, <겸재정선>, <가야금>등의 작곡가 임교민 이피리_이승민, 태평소_고봉혁, 대금_ 오영숙, 바이올린_윤사라, 타악_신석현이 「천년만세中계면가락도드리,Arirang of P」등을 연주한다.

그리고 이정호가 대금_배병민, 김남이, 피리_김창경, 임형석, 서민기, 해금_남영주, 오채은, 아쟁_서은애, 오승빈, 가야금_정진, 거문고_신원철, 타악_정요섭, 박희재, 소리_하윤주, 김수경, 이동영 등이 함께해 「수제천을위한, 시나위를위한‘영원’」등을 연주하며, 모든 공연마다 작곡가가 관객들에게 직접 곡에 대한 설명과 에피소드를 간단히 소개하게 된다.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성악, 피아노, 관악, 현악, 국악 등 각 분야별 신진예술인 발굴과 브랜드공연개발을 위해 쓰리데이즈 콘서트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창작을 주제로 지난 5월말부터 「Ⅰ.오페라시리즈_로미오와 줄리엣」을 3일간 선보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