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구례 조광태 기자] 전남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 및 유관기관과 가뭄대책 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가뭄대책 관련부서, 읍‧면 산업담당, 농협 구례군지부, 한국 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담당자들이 참석 기관별 역할분담과 긴급상황 시 협조체제를 구축, 합동 대처키로 하고 기관별 가뭄대책 추진실태를 수시로 점검토록 했다

또 읍면에서 공동건의한 농어촌공사 간단급수(9개저수지)는 지역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관정개발 추가지원은 현장 확인 후 지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현재 보관 중인 노후화된 양수 장비는 점진적으로 교체키로 했다.

현재 구례군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54%로 6월 말까지 무강우시 4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이모작 모내기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용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문척 중산지구 등 3개소 2.5ha는 6월 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대체작물을 파종할 예정이다.

벼 모내기를 끝낸 간전 상만 지구 등 4개소 약 15ha는 물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양수작업과 급수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군․읍면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 일일피해 상황접수 및 피해에 대처하고 있으며, 예비비 1억3천7백만 원을 긴급 투입하여 관정개발 등 용수를 확보 할 예정이다.

덧붙여 개별농가에는 벼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여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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