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화예술회관이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미디어 아트 인 울산’ 전시를 열고, 연계프로그램으로 ‘해설로 살펴보는 미디어 아트’ 미술교육을 진행한다.
[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 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미디어 아트 인 울산’ 전시를 열고, 연계프로그램으로 ‘해설로 살펴보는 미디어 아트’ 미술교육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시 프로그램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등 단체가 전시장 방문 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성한 도슨트(작품해설사)가 좀 더 친숙하고 재밌게 작품해설을 하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평면 회화, 라이트 아트(Light Art), 인터렉티브 아트(Interactive Art), 설치 미술(Installation Art)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한편, 도슨트(Docent)는 박물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으로, 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13회에 걸쳐 도슨트 양성과정, 도슨팅 실전과정, 스피치 실전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90% 이상의 이수율을 보였고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 가운데 상위 우수자를 우선 선발해 관람객들과 직접 만나게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