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상설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유적 발굴체험)을 여름 기간에는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운영된다.
[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상설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유적 발굴체험)을 여름 기간에는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곡박물관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인 ‘상설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대곡박물관 앞마당에 있는 야외 발굴 체험장에서 어린이가 직접 유적 발굴 등의 체험을 하면서 지역사와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탐구 능력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최초로 대곡박물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참가한 어린이들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높은 점수의 평가가 나왔다.

대곡박물관은 이 프로그램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더위를 피해 실내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한편, 대곡박물관의 하반기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7월 8일(토)부터 울산의 세시풍속과 역사를 공부하는 심화학습반으로 운영한다.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된 지역 어린이 35명이 참가하며, 11월 초순까지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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