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6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활동과 집중 단속을 병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여름철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조류발생 저감을 위하여 조류발생 우려지역을 비롯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취약지역 및 업소 등에 대해 특별감시를 실시하는 것이다.

사전홍보 및 계도기간(6.25~7.3)을 거쳐 특별감시와 집중단속(7.4~8.10), 기술지원(8.1~8.25)등을 점진적으로 시행해 예방과 단속을 병행하여 효과적인 감시활동이 되도록 추진하고있다.

상수원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취약지역 및 하천순찰을 강화하며 하절기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민간자율환경감시단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시 홈페이지와 홍보매체 등을 통해 특별감시 계획을 홍보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 등에 대하여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준법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특별감시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상담,신고 창구를 설치하여 운영하고있다. 시민들의 신고나 제보를 신속하게 접수하여 처리할 예정이므로, 환경오염신고 전화(128)나 120달구벌콜센터(120)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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