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2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800여명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정형화된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뮤지컬을 통한 직원들의 흥미와 공감을 유도하는 효과적인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뮤지컬 공연 후 4대 폭력 예방 전문 강사가 공연내용을 바탕으로 사례와 에피소드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면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오현숙 부시장은 교육에 앞서 “4대 폭력예방교육은 법령에 의해 매년 실시하게 되어 있는 의무교육으로 성(性),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공직자의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남녀가 상호 신뢰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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