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역사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안중근 평화 아카데미 ‘안중근 의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기는 7월 20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은 양주 딱따구리 수련원에서 실시하고 제2기는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7월 24부터 25일까기 1박2일간 개최한다. 

안중근 의사 순국 107주년을 추모하고 안중근 의사의 평화 정신과 대한민국 독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등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제1회 안중근 평화 아카데미는 참가비 1만 원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접수는 오는 7월 17일까지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으로 하면 되며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 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의정부시 홈페이지와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면 된다.

안중근 평화 아카데미는 최태성(모두의 별 한국사 연구소장), 서경덕(성신여대 교수, 독도학교 교장), 이종찬(전 국정원장), 이영옥(안중근의사기념관장) 등 저명인사들의 역사특강과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현장견학은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 역사박물관 등에서 실시하고 역사골든벨, 안중근 관련 영상자료 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수료자 전원에게 안중근 티셔츠를 제공하고 수료증 수여와 자원봉사실적을 부여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안중근 평화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정립과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의미 있는 배움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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