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언론사와 대담에서 밝혀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월 28일 CJ헬로비전 나라방송과의 대담을 통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숲이자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의정부시 녹색환경 사업을 소개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북한산국립공원과 도봉산, 수락산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숲 속 도시, 공원 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숲이자 정원, 공원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백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비롯해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사업, 무한상상 시민정원 조성, 시 경계 도시미관 개선사업 등 도심을 녹색으로 물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백석천 복원사업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도시로 발돋움하였으며 미세먼지가 없는 도로, 자연과 어우러진 도로 조성을 위해 1일 3회 도로 분진청소는 물론 대형 공사장과 협의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무한상상 시민정원은 미군반환공여지에 지역주민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문화와 감성을 나누는 교류의 공간으로 탄생했으며 앞으로는 작은 음악회나 버스킹 공연 등 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는 최근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 고농도 오염물질이 시민의 생활공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녹색 도시로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약수터, 산책로, 둘레길, 하천변 등을 시민의 문화·휴식·체육·놀이 공간 등 복합적인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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