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6월 28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를 구성, 위촉식을 개최했다.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경무관 김재규)을 위원장으로, 피해자보호 관련 분야별 외부 전문가 및 관련기능 각 과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 年 2회 정기회의를 실시한다.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피해자보호 및 지원 관련 주요정책 심의 ▵피해자보호․지원업무의 분석․평가 및 발전방향 협의 ▵그 밖의 피해자보호․지원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17년 들어 현재까지 124건의 신변보호조치 및 범죄피해자 139명에게 긴급생계비․치료비 등 약 1억 8,000만 원의 경제적 지원과 심리적 고통을 겪는 259명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였으며, 102명에게 법률서비스 등 기타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범죄발생 초기부터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맞춤형 보호․지원활동을 전개하여 범죄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회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가 피해자 보호․지원정책의 중추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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