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제13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결과 및 평가보고회를 지난 2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및 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축제장 내 부스의 운영과 배치 문제, 방문객 소비지출 확대를 위한 먹거리장터 개선문제, 축제관계자들에 대한 사전교육 미흡 등이 지적됐다.

이를 반영해 축제장내 식당을 대형화·청결화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했으며, 관광객이 쉴 수 있는 쉼터를 확충해 편하게 즐겼고, 축제장 접근성 강화를 위해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해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외부 전문기관의 금년도 축제 평가결과 축제장 운영부스 디자인 차별성, 축제장의 적절한 공간배치, 주요 프로그램의 내용 강화,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기획, 방문객의 특성을 고려한 신규 프로그램의 도입 등이 잘 되었고, 체험프로그램의 부족 등 아쉬운 점도 있었다.

영양군수는 “축제관계자, 주민 모두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한 단계 발전하였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되기 위해 보다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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