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의_간담회
[일요서울 | 부평 김용환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8일 구청 지하 상황실에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운영위원 1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방과 후 아동 돌봄 서비스에 힘쓰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연합 행사 개최 등 각종 사업 홍보와 돌봄 아동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와 관련된 운영 상 어려움을 구청장과 함께 공유하면서,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 소리를 수렴한 만큼 논의된 결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부평구 지역아동센터는 36개소가 운영 중이며 맞벌이·저소득·다자녀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교육·문화·정서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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