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제6기 명예감사관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건축사, 변호사, 성상담(성폭력) 전문가, 학교운영위원, 전직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해 앞으로 2년 동안 활동을 하게 된다.
 
명예감사관은 교육행정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 제시로 시민 소통역할을 수행하고, 교육청 산하기관의 종합감사, 특별감사에도 참여해 공직자들의 비위 및 부조리 행위를 객관적 시각으로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류혜숙 부교육감은 각계 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된 명예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전문가적 조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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