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라북도내 3D프린팅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 등 3D프린팅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전북 3D프린팅 산업 발전협의회 정기총회와 3D프린팅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전북 3D프린팅 산업 발전협의회’는 산·학·연·관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난 2016년 7월에 발족,(회장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 기존 기업들에게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하도록 유도하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발족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도내 3D프린팅 산업의 현황 보고, 전북 3D프린팅 산업의 발전방향 제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 된 ‘3D프린팅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트렌드와 3D프린팅 산업의 대응전략, 3D스캐너 최신기술 및 산업적용 사례, 주얼리 제작에 적용 가능한 3D프린팅 및 S/W, H/W 등 신기술 소개 등 현업에 적용해 성공한 사례 등이 발표됐다.

‘전북 3D프린팅 산업 발전협의회’에서는 국가 R&D 공모 과제 4개 수행, 3D휴대용 스캐너개발,초고속 금속 3D프린터 장비 및 인공 무릎관절부품개발( 원광이엔텍 등)이 선정되기도 했다.

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3D프린팅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기존 특화산업 고도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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