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7년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이하여 ‘여성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목표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일, 가정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함께 그리는 여성 행복”을 슬로건으로 여성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정책 테마별 전시, 체험행사와 함께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메인 행사로 개최하게 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분야 123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하여 2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가족원탁회의, 아빠요리대회, 여성기업 제품전, 여성동호회 작품전 등 다양하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였으며, 여성관련 산업을 연계하여 여성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주 컨텐츠는 여성행복 박람회로 작은 결혼, 희망일자리, 저출산극복, 건강가족 등 여성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정책 주제별 박람회가 구성 된다. 이를 위해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구육아종합 지원센터 등 참여 기관 및 단체에서 테마관을 조성하여 전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재까지 여성가족분야 기관에서 수행한 여성정책 서비스에 대한 홍보·체험관이 운영된다.
또 여성 동호회 및 예술가회 활동상을 보여주는 전시회는 지역의 여성교육기관 동호회 및 예술가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판매를 통해 여성들의 활동상을 알리는 예술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매년 여성UP엑스포를 개선·보완하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여성정책 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UP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 김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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