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교통사고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기초번호판 확인 후 현장 위치 정보를 정확히 알려주세요.’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올해까지 4년간 관내 도로 140개 구간에 도로명주소 체계에 의한 일반용 기초번호판 1,108개, 승강장용 기초번호판 387개를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거나 위치 파악이 곤란한 지역에서 교통사고, 기타 위급 상황 시, 주위에 한전주(전봇대)나 통신주, 버스정류장 등의 시설물에 설치되어 있는 ‘기초번호판에 표기된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신고하면 최단시간 내에 정확하게 경찰차와 소방차가 출동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흥시와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간 협업을 통한 ‘위치정보 공유체계 구축’과 ‘기초번호판 활용법’에 대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21일에는 시흥소방서에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활용방법’과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설명’등 시흥시청 토지관리팀장의 주도로 긴급출동에 도움이 되는 실제 길 찾기 사례와 기초번호판 안내도 활용법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조경희 민원지적과장은 “기초번호판 설치와 위치정보 공유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낯선 곳에서 예기치 못한 긴급상황 시 신고자들이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해지고, 소방·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적인 도로명 안내시설의 설치 확대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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