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폭력 없는 부천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모였다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역사에서 폭력 없는 부천을 만들기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천시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소속 민간전문기관, 원미·소사·오정 경찰서 등 9개 기관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당신의 작은 관심이 폭력을 멈추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패널 홍보, 타로 상담, 무료법률 상담, 데이트폭력 알아보기, 홍보물 배부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여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한편 이자원 부천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관련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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