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괴산에 위치한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충북농업기술원․중원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Organic 창조농업 실현으로 유기농특화도 충북을 건설하기 위해 유기농업연구소를 개소하여 유기농․무농약 재배면적 비율확대 (`20)유기 4%, 관행농업 대비 생산성감소 및 경영비 증가 최소화(10%이하), 상품성 향상을 통한 소득향상(20% 이상)을 목표로 유기실용화 연구개발사업과 지도사업, 유기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써 왔다.

현재 충북의 친환경 재배면적은 3607ha로 전년에 비해 228ha 증가했고, 농가수 또한, 4018호로 전년에 비해 444농가 증가하는 등 안전먹거리에 국민들의 관심 고조로 충북의 친환경 재배면적은 전국재배면적 대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발맞추어, 충북농업기술원과 중원대학교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유기농업 연구과제의 공동 발굴 및 수행, 연구․기술 정보 수집, 기관 보유 시설․시험연구장비의 공동활용 및 연구원 교류를 통해 유기 실용화 연구를 공동 수행할 계획이며, 또한, 충북 유기농업을 선도할 유기농 단체 운영에 있어, 전문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공유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유기농산업을 이끄는 메카로써 자리메김 할 계획이다.

유기농업연구소(소장 김주형)에 따르면 “유기농 특화도 충북건설에 견인 역할을 수행 할 충북농업기술원과 중원대학교간 상호 협력․교류를 통해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가는 유기농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유기분야의 실용적인 공동연구를 통하여 여러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는 유기재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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