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명예로운 퇴임 축하·수요자 우선 교육행정 펼치길”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강당에서 2017년 6월말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과 7월 1일자 신규 공무원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포상 수상자 21명, 2017년 7월 1일자 신규공무원 18명과 함께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훈 전 행정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백판규 전 서기관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공직을 영예롭게 마무리하는 퇴직 공무원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신규 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서로의 안녕과 축하를 빌어주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공직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퇴직공무원이 재직 동안 찍은 개인 사진과 프로필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이어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 신규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또,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하공연이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퇴직공무원에게는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공직을 떠나지만 경남교육에 더 많은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오늘 이 영광된 자리에 오기까지 뒷바라지해 주신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신규공무원에게는 “훌륭한 선배공무원의 공직관을 본받아 경남교육에 강한 애착과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수요자를 먼저 생각하는 교육행정을 펼쳐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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