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이웃끼리 자녀들과 함께 모여 돌봄을 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운영에 들어간다.
[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이웃끼리 자녀들과 함께 모여 돌봄을 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오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대현체육관 인근 남구 대암로 에 설치돼 부모들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열린공간을 제공한다. 또 장난감 및 어린이 도서대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대상자는 18세미만 자녀 및 부모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남구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2010년 울산대공원 내 가족문화센터 A동(3층)에 문을 열고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이용인원이 4500여 명으로 19개의 품앗이 그룹이 공동육아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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