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1일부터 7월 2일(일)까지 2일간 신정고등학교 지정교실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토론 수업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정규수업 시간에 실시하는 다양한 토론 수업 사례 및 실습’, ‘디베이트 토론수업 활용 사례 등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 과정은 기본과정 2개반(초등 1개반, 중등 1개반), 심화과정 1개반으로 토론 참여 교사는 총73명으로 (초등21명, 중등 52명)으로 구성·운영한다.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방식(거꾸로교실, 하브루타 학습, 비주얼씽킹 등)의 변화와 최근 울산교육에서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활성화 방향에 따라 교사들의 토론 수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수업 강사는 서울, 부산 등지에서 토론 수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교사 중심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질문과 토론으로 여는 창의성 교실’, ‘대립을 넘어 함께 따지며 토론하기’, ‘토론활동 평가의 실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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