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 동력확보

[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나섰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지난 29일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기획재정부 산업정보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등 부처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사업과 예산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영양군은 지난 3월, 2018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15건(총 국비 488억원)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방문 및 지역구 국회의원 면담 등을 통해 예산을 건의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특히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1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영양군 국비 공모사업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새뜰마을 사업’과 행정자치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영양군은 재정자립도가 13.63%로 낮고, 지역여건상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을 충당할 세원발굴이 어려워 국비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권영택 영양군수가 지난 29일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기획재정부 산업정보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등 부처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사업과 예산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군 입장에서는 부족한 자체재원을 대체할 국비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부서별로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직접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면담 등을 통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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