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산청으로 氣찬 힐링여행 오세요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광주․전라권 주민을 대상으로 산청 휴가 명소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30일과 이번달 1일 양일간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주관으로 광주 송정역, 5․18민주광장 등에서 ‘서부경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행사’에 참가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부경남 11개 시군 관계자 20여 명은 시·군 공동 홍보부스 설치, LED 홍보영상 상영, 관광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서부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산청군은 일상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힐링 휴식처가 되어 줄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고산 준봉사이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생명수가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대원사 계곡, 중산리 계곡, 시원하고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경호강 래프팅 등 여름 휴가지 산청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최우수축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사전 홍보 활동도 펼쳤다.
 
한편, 동의보감촌은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 주관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관광명소로 기바위 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한방항노화 체험과 흥겨운 상설 마당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경호강 1급수 맑은 물에서 래프팅을 즐기며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며 “최적의 여름 휴가지인 산청군을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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