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김원규 마산합포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원규 마산합포구청장은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해양수산국장, 상수도사업소장을 거쳐 이번 인사발령에 따라 제6대 마산합포구청장으로 부임했다.

김 구청장은 풍부한 경험과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한편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김 구청장은 "갈등과 대립보다는 협력과 조정의 힘으로 구정을 이끌겠으며 창원광역시 법률안 국회통과와 매력적인 관광도시 마산합포구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으며 “구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구정을 펼쳐 시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마산합포구의 새 시대, 새 미래를 열어갈 것을 약속하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온 직원들에게도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