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지난 2006년부터 군청 별관을 사용해 오던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통합 청사로 이전해 다양한 농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부터 농업관련 농축산과, 농업육성과, 유통소득과 3개 부서가 통합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건축된 기존 농업기술센터 건물은 노후화로 인한 누수와 단열기능 약화 등 사무환경이 열악해 업무 수행과 청사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농업 관련 부서 분산 배치에 따른 업무 이원화로 농업인 또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통합 청사 이전으로 농업인 교육과 신기술 보급, 실증시험 및 현장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농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2016년 3월 통합 청사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3월 리모델링에 착공, 지난 6월말 준공했다. 개소식은 7월 20일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통합 청사는 도비 6억원과 군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이 투입됐으며 기존 건물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청사공간 활용과 냉⋅난방 시설개선, 에너지 절약형 설비 등 시설구조를 개선해 지상 2층에 연면적 1150㎡규모의 최신 시스템을 갖춘 건축물로 거듭났다.

청사 1층에는 접근성이 요구되는 농업인상담실과 농축산과, 농업육성과 사무공간이 배치됐고, 2층에는 유통소득과 사무공간과 농업인과 소통을 위한 교육⋅회의공간을 갖췄다.

조성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통합 청사 개소로 실증시험 및 종합 검정, 전문농업인 교육, 농기계 임대 및 수리업무가 한 곳에서 이뤄지게 됐다”며 “농업기술보급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부자산청 부농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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