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명주소 조명블록 경산역 네거리 4개소 설치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해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 분들이 쉽게 길을 찾고, 밝은 첫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경산역 네거리에 가로등과 연계한 도로명LED 조명블록 4개소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근래 스마트폰 사용의 상용화로 보행자의 시선이 주로 아래로 향해 보행자의 시선에서 벗어난 기존의 현수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위치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고, 특히 야간에 더 큰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도로명주소 조명블록을 바닥에 설치함으로서 야간에도 도로명 안내시설을 쉽게 식별하고, 안전한 보행과 도심경관 개선은 물론, 도로명주소 제도정착에도 큰 효과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가 경산역 네거리에 가로등과 연계한 도로명LED 조명블록 4개소를 설치했다.
경산시는 이번 시범 설치 한 도로명주소 LED조명블록에 대한 시민들 호응도를 검토하여 확대 설치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확충 및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를 더욱 높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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