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6일 3대문화권 사업의 완벽한 시공을 위해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위험요소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등 우기를 대비해 기상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경북도 개발공사와 시공사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수방자재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와 수탁사인 경북도개발공사․시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 28일 공사현장에서의 무사고․무재해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안동시의 3대문화권사업은 총 5개 지구에 4206억 원의 투자계획으로 선도사업 2건과 전략사업 3건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산면 동부리의 선도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사업은 총사업비 3405억 원으로 2016년 12월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본 사업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지역문화자원의 활용이 극대화 되고 아울러 관광산업이 크게 성장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며, 수준 높은 역사문화관광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머무는 고급 웰빙 여가문화 여행지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6일 3대문화권 사업의 완벽한 시공을 위해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위험요소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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