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수 이승율은 지난 6일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신축한 청도군산림조합 금융점포 개소식과 각남면 칠성리 카페 개업식에 양정석 청도군의회 의장, 경북 관내 각 지역 산림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를 격려하고, 청도군 경제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조합 금융점포는 510㎡(154평), 건물 342㎡(103평)에 365일 코너를 신설하였으며, 새로이 자리 잡은 상호금융 점포에서 산주와 조합원 그리고 고객분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청도군산림조합은 청도군의 토착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산주와 임업인, 지역주민들에게 산림경영과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각남면 칠성리에 소재한 청도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의 지원동 1층 우리임산물직매장에 카페(CAFE 325)를 개업하였다. 이번 카페 개장을 통해 지역주민 및 근교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해 임산물유통센터의 임산물 저장·가공뿐만 아니라 교육, 체험, 판매, 주민 여가 등 복합 시설을 갖춤으로써 6차 산업화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산물직매장의 활성화를 통해 고품질 임산물 판매 및 부가가치 향상으로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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