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주요사업 시설물(총12개)’에 대해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7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현재 추진 중인 ‘주요사업 시설물(총12개)’에 대해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울진 군립 추모원, 작은 영화관, 등기산공원 스카이워크, 왕피천 순환레일, 죽변등대일원 순환레일, 금강송에코리움, 백암 산림휴양밸리, 울진시가지 우회도로 교량, 왕피천대교, 울진 안전․직업체험관, 울진읍 생활체육공원, 원남골프장 등 현재 추진 중인 총 12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생태문화관광도시 및 청정 울진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Fax를 통해 7월 20일 18시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심사를 거쳐 8월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시설물별 1건씩의 명칭을 선정하여 우수제안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단, 각 심사등급에 적합한 제안이 없을 경우 우수작 선정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동일 명칭이 제안된 경우 최초 1인에 대하여만 접수가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각 사업별 시설물 명칭공모를 통해 단순한 시설물 차원을 뛰어넘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의 특색이 반영된 상징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울진 군민 및 공무원이 애착을 가지고 이번 명칭공모의 문을 활발하게 두드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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