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출 물량은 192박스이며, 수출 단가는 4.5kg기준 2만 원으로 올해 공판장 평균 시세인 1만2000원보다 약 66% 정도 높아 농가 소득 향상에 희망이 돼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복숭아 외에도 더욱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촉행사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공선장 지원 등 수출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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