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삼성산작목반(대표 조태곤)은 ㈜경북통상을 통해 청도군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싱가포르로 수출하기 위해 지난 7일 이서면 삼성산작목반 공선장에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삼성산작목반(대표 조태곤)은 ㈜경북통상을 통해 청도군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싱가포르로 수출하기 위해 지난 7일 이서면 삼성산작목반 공선장에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그동안 군의 적극적인 수출 장려 정책과 삼성산작목반의 엄격한 품질관리 의지 그리고 ㈜경북통상의 수출 노력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이룬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첫 수출 물량은 192박스이며, 수출 단가는 4.5kg기준 2만 원으로 올해 공판장 평균 시세인 1만2000원보다 약 66% 정도 높아 농가 소득 향상에 희망이 돼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복숭아 외에도 더욱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촉행사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공선장 지원 등 수출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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