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청소년 도슨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청소년 대상이며 오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며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된다. 책으로만 배웠던 근대사 지식과 독립운동의 흔적들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경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6회 각 2시간씩 진행된다. 외부 전문가와 현재 형무소역사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성인 도슨트를 활용, 독립운동의 현황과 특징 등을 사건 중심으로 풀어낸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일제시대의 독립운동 사건과 서대문형무소 수형생활을 다양한 시각에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냄으로써 역사를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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