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정보소외지역에 초고속 광대역 통신망을 구축,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50세대 미만의 관내 정보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익성이 없어 사업자가 투자를 기피하는 소규모 농어촌 지역의 인터넷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대상지역은 남면 숙호마을, 상주면 노도마을, 미조면 호도마을 등 3개소이다.

사업은 KT 지원 8000만 원과 자부담 2700만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들여 100Mbps급 초고속망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말 숙호마을을 대상으로 통신망이 구축됐으며, 이달과 오는 9월 도서지역인 노도마을과 호도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소규모 마을과 도서지역 주민들이 방송·통신·인터넷이 융합된 영상전화, 양방향 IPTV 등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삶의 질 향상과 마을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록 군 행정과장은 “2012년 6개소, 2014년 1개소를 이미 구축했고 올해 3개소 기반시설이 완료하게 되면 보물섬 구석구석 모든 곳에서 정보통신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눈높이 정보화교육과 연계해 주민 정보화수준 향상과 다양한 분야의 IT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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