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양산 이도균 기자]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경남 도내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양산시는 밝혔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지난해 홈페이지 자료를 토대로 226곳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목표달성·주민소통·웹 소통·공약일치도 등 분야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양산시는 3대 분야인 공약이행 완료·목표달성·주민소통 분야의 합산 총점이 70점을 넘어 A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도내 시 단위 중 유일하다.

시는 민선 6기 공약이행과제 65개 사업의 추진계획과 이행상황, 실적 등을 관리카드 형태로 작성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

65개 공약사업 중 53건은 완료 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육아 종합지원센터 설치와 사송신도시 조기 추진 등 나머지 12건도 정상추진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며 시가 지속해서 추진해야 할 중장기 역점사업인 만큼 남은 1년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여 행복한 동행 선도 양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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