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 송도 송림테마거리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심속 힐링숲으로 각광받고 있다.

송도 송림테마거리는 포항시의 Green W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안전 거리로 조성됐다.

현재 시민들의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으로 인해 주말·공휴일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타시군의 선진지 견학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이용객 급증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와 안전을 위해 운영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물레방아 주변에 안전 펜스 설치를 완료했다.
송도 송림테마거리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심속 힐링숲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초 시행한 송림숲의 소나무 간벌사업은 해송림 생육관리 및 우량목 선정·육성을 위해 그린웨이추진단에서 역점·추진하는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송림테마거리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송도 해안가 해양경관 조망을 위해 설치한 ‘워터폴리’가 지난달 준공됨에 따라 앞으로 송도 일대가 송림테마거리와 더불어 동해안의 대표적 해양관광명소로서 지역경제활성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