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천학)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세계곤충박람회’에서 ‘양주시, 미래먹거리 식용곤충관’을 선보인다.

WIF(World Insect Fair) 2017 실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주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곤충이 들려주는 신비한 이야기’를 주제로 불 반딧불이, 왕대벌레, 꽃사마귀 등 전 세계의 살아있는 희귀 곤충 100여 종과 1000여 종의 표본, 약 3만 마리의 살아있는 곤충을 전시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식용곤충관을 운영하여 21세기 고부가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 5종을 살아있는 상태로 전시하고 인섹트비전(주)에서 생산하는 고소애소면, 고소애헛개차, 애완동물 사료용 고소애쿠키 등을 전시 및 판매한다.

또한, 관내 곤충사육농가인 맑은물 농원, 자연과 숲, 더건강한곤충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차례대로 건조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 시식, 건조쌍별귀뚜라미(쌍별이) 시식, 장수풍뎅이 유충 체험, 귀뚜라미를 활용한 먹거리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미래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고단백 식용곤충을 가까이서 접해 보고 먹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식용곤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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