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1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양성평등, 감동양주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 기념행사는 지난 2015년 7월 1일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된 이후,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시민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부에서는 배우 노현희씨를 초청하여 ‘양성 맞장 토론’이라는 제목으로 진정한 양성평등의 의미에 대해 전하는 연극을 상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성평등은 개인, 지역뿐 아니라 국가의 가치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핵심과제”라며 “양성이 모든 영역에서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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