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기념행사는 지난 2015년 7월 1일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된 이후,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시민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부에서는 배우 노현희씨를 초청하여 ‘양성 맞장 토론’이라는 제목으로 진정한 양성평등의 의미에 대해 전하는 연극을 상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성평등은 개인, 지역뿐 아니라 국가의 가치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핵심과제”라며 “양성이 모든 영역에서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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