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가 재해에 강한 안전 기반을 갖춘 도시임을 재확인했다.

지난 16일 새벽 1시간 동안에만 의왕시에 78mm 장대비가 내리는 등 누적 강우량이 185.5mm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우에도 다행히 침수 피해가 최소에 그쳤다.

의왕시가 풍수해, 폭설 등 자연재해에 강한 주된 요인으로는 안양천의 상류에 위치해 있고, 개발제한구역이 84.5%에 이루는 풍부한 녹지여건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또 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이 시스템이 유사시 온전히 작동될 수 있도록 사전훈련을 해 온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폭우시에도 16일 02시에 호우주의보 발령시 직원비상 발송 등 단계별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

한편, 의왕시는 자연적 재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재난에 있어서도 튼실한 안전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작년 국민안전처에서 조사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의왕시가 전국 75개 시 중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은 바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각종 안전사고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안전센터를 올해 말까지 설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