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의회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본희의장에서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안, 용인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비용 지원 조례안, 용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19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1건, 동의안 6건 총 2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처리할 계획이다.

김중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용인시의회는 지난 3년의 기간 동안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실현해 왔다. 소수의 폐쇄적인 의사결정이 아닌,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각 의원 하나 하나가 시민을 위하는 뜻을 모아 지역현안 해결에 매진했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처인·기흥·수지 지역의 특색을 담는 고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그 안에서 용인이라는 이름이 시민여러분의 가슴에 깊은 울림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혼신의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7회 임시회는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 의회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렸으며, 17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