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8일 오후 2시 시청 청백실(대회의실)에서 안동의 미래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3대 문화권사업의 관리운영 활성화 방안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에 시작된 3대 문화권사업은 다양한 행정절차를 원만히 이행해 일부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사업도 있으며 2020년까지는 모든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로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용역 보고회는 5개의 개별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유림문학 유토피아, 선성현 문화단지, 전통빛타래길쌈마을 조성사업 완료 이후, 효율적인 관리운영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산업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아울러 관광산업 파급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안동시청 관계자와 시의원, 관광산업 전문가, 숙박 및 관광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교를 근간으로 하는 안동의 문화자산이 3대 문화권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인문가치포럼으로 안동의 인문학적 지성과 역사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길 기대하며 이번 용역 결과는 안동의 관광산업의 새로운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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