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규모 복지기관 및 아동 청소년 양육 보호시설 57개소 대상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19일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소규모 복지기관 및 아동‧청소년 양육‧보호시설 57개소를 대상으로 성금전달식 및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으로 1억4135만4290원(31개소),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으로 9359만7760원(12개소), 급식 환경 구축지원사업으로 8863만7280원(14개소)이 각각 전달됐다.

2017년 기획사업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복지사업 진행과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사회복지서비스 강화와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하반기 복권기금사업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과 급식환경 구축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양육‧보호시설의 환경개선 및 급식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관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은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및 하반기 복권기금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직면하며 느꼈던 문제들이나 해결 되지 못한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좋겠다”며 “사회복지시설ㆍ기관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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